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조토 네로 (문단 편집) == 평가 == >'''훌륭했다... 리조토 네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숨을 거두었구나... 그리고 나는 여전히 변함없이 궁지에 몰려버렸다...''' >---- >[[디아볼로]] 리조토의 스탠드 메탈리카는 5부 뿐만이 아닌 다른 부의 스탠드와 비교해도 우수하다. '''암살'''과 '''은신''' 한정으로는 흠잡을 데가 없으며 본체의 뛰어난 신체능력[*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고, 에어로스미스에게 2차례에 걸쳐 포격당했으나, [[쿠죠 죠타로/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온몸에 바람구멍이 난 상태로]] 보스의 멱살을 붙잡고 보스와 동귀어진을 시도했다. 총 3차례의 포격을 맞고 사망했는데, TVA판 리조토의 시체를 보면 총알구멍이 보이는 것만 해도 50개가 넘는다. [[티치아노(죠죠의 기묘한 모험)|티치아노]]가 단 1차례의 포격만 당하고 사망한 점을 보면 리조토의 맷집이 얼마나 대단했던 것인지 알 수 있다.] 및 지능과 어우러져 정면승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특히 은신 능력의 경우, 에어로 스미스 같은 시각 외의 탐지 능력을 지닌 스탠드나 에피타프처럼 예지 능력이라도 가지지 않는 이상[* 에피타프의 능력은 정확히는 '''최대 십수 초 뒤에 사용자가 보는 시야를 미리 땡겨보는 능력'''이므로 에피타프라 해도 리조토가 그 이상 은신해 있으면 못 찾는다.] 찾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다른 부의 최종보스들의 스탠드들이 은신을 간파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로 손쉽게 카운터를 칠수있는 강한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스탠드도 스탠드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건 '''[[쿠죠 죠타로|스탠드 유저 본인의 냉철함과 판단력이다.]]''' 리조토는 놀랍도록 뛰어난 통찰력으로 상대방이 보이는 모습이 연기인지, 진짜인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구분할 수 있다. 그래서 몇 가지 관찰을 통해 도피오가 일반인이라고 확정한 상황에서도[* 사실상 리조토가 단박에 정체를 간파할 수 없었던 유일한 사례였을 것이다. 이중인격에다가 도피오 쪽은 진짜로 일반인으로서 겁을 내고 있었으니 그 통찰력으로도 간파하기가 굉장히 힘든 인물.] 아예 의심을 버리진 않았으며[* 당장 이 편에서 [[레오네 아바키오]]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런 와중에 순간적으로 도피오가 구두로 봉투를 숨기려고 하는 것과 보스의 고향 샤르데냐의 그것도 사진 속 장소에 자신이나 호위팀과 같은 타이밍에 와 있다는 것, 에어로 스미스의 소리를 듣는다는 걸 파악하고선 이전까지 일반인이라 판단할 만한 근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바로 '''보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측근'''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도피오가 [[에어로스미스(죠죠의 기묘한 모험)|소리가 나는 쪽]]을 얼핏 보는 행동을 보고 그가 스탠드사임을 한눈에 눈치챘으며, 그가 보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는 심복이라는 것과, 또 한편으로는 자신을 진실로 두려워하고 있는 겁쟁이의 모습이란 모순된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진 존재라는 것도 알아차렸다. 또한 도피오가 메탈리카의 공격을 간파하자 예지 능력을 지닌 것은 물론, 도피오의 성격이 순식간에 자신만만한 놈으로 180도 변한 데다가 도피오의 눈빛이 소년이 보일 만한 눈빛이 아닌 것을 보고, 비네거 도피오가 바로 디아볼로이며 둘은 [[이중인격]]이라는 정체까지 알아내기도 했다. 가히 죠죠 최고의 두뇌파라고 할 수 있을 인물로, 단순히 표정만 보고 적의 심리를 알아맞힌다든가 스탠드도 꺼내지 않은 상태의 적을 보고 순수하게 행동만으로 스탠드의 타입을 유추해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 죠죠에서 리조토가 유일하다. 즉 스탠드의 사기성과 사용자의 강인한 정신력 및 뛰어난 판단력이 합쳐져 단역이면서도 최종보스를 상대로 이길 뻔한 무훈을 세운 것이다.[* 마지막에 디아볼로가 에어로스미스의 힘을 이용해 역전시켰다는 것은 반대로 말해 '''디아볼로 본인의 능력만으로는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없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디아볼로도 리조토를 상대로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했고 '도피오는 리조토를 이길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더군다나 보스의 정체를 거의 처음으로 알아낸 데다, 암살하면서 처음으로 은신한 위치를 발각당하고[* 보스가 조직의 그 누구도 찾아내지 못했던 암살자라고 인증했다. 본인도 전투하면서 적이 이렇게까지 자기 위치를 알아낸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능력도 간파당하고 발목까지 잘리는 와중에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이 모든 불리한 상황을 역이용해서''' 도피오를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리조토와 도피오의 혈투는 5부에서도 손꼽히는 격전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후 보스 본인이 점점 포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지라 오히려 이쪽이 최종보스였으면 하는 말도 나오는 편. 보스를 해치울 기회를 에어로스미스의 방해로 놓쳐버려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결국 보스의 기습을 피할 계기를 줬던 에어로스미스가[* 리조토는 도피오를 그저 겁먹은 일반인 꼬맹이로 판단해 무방비 상태로 도피오 코 앞의 나이프를 회수하려 했는데, 에어로스미스가 없었다면 그대로 킹 크림슨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 펀치에 꼼짝없이 당했다.] 조금이나마 길어진 리조토의 목숨을 다시 받아간 꼴이니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